'NoM'에 해당되는 글 10건

  1. 2010.08.09 NoM 1.6 업데이트 3
  2. 2009.01.15 NoM 1.5 업데이트 - 웹 다운로드(만화 다운로드용) 3
  3. 2008.12.29 NoM 1.4 업데이트 8
  4. 2008.11.30 NoM 1.3 업데이트와 두 번째 셀프 인터뷰 2
  5. 2008.10.04 NoM 1.2 업데이트 : 텍스트 포맷터 도구 추가 6
  6. 2008.09.25 NoM 1.1 업데이트
  7. 2008.09.22 놈을 만든 놈이 추천하는 놈 활용 사이트
  8. 2008.09.21 NoM 개발자의 셀프 인터뷰
  9. 2008.09.21 NoM의 알아 두면 편리한 기능 2
  10. 2008.09.21 처음 사용자를 위한 NoM 빠른 시작 3

NoM 1.6 업데이트

NoM 2010. 8. 9. 21:02

설치

설치 URL이 변경되었습니다.

http://d.lawnb.com/publish/nom/publish.htm

 

이전 버전을 설치한 분들은 삭제 후 위 URL에 접속하여 다시 설치를 하시기를 권장합니다.

 

상용 소프트웨어가 아닌지라, 비용이 들어가는 일에는 아무래도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 중 한 가지가 배포를 위한 호스팅 비용을 마련하는 일인데, 그동안 여러번 설치 URL이 변경되어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불편을 드렸습니다.

 

클립보드 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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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M 에서 TXT 파일로 변경할 웹페이지의 목록을 만들기 위해서는(놈의 용어로는 ‘캡쳐’), 1) 캡쳐모드를 시작한 후, 2) 내장 브라우저에서 링크를 클릭하여야 했습니다.

이번 버전에서는 이에 더하여 ‘클립보드 감시’ 라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굳이 NoM 의 내장 브라우저를 이용할 필요 없이, 자신이 선호하는 아무 브라우저를 사용할 수 있는데요.

1) NoM 의 캡쳐모드를 ‘클립보드 감시’ 로 설정하고, 2) 브라우저에서 캡쳐할 페이지의 주소를 복사를 합니다.

 

그러면 NoM 은 클립보드를 계속 감시하고 있다가, http:// 로 시작하는 URL 형식의 주소가 들어오면 이를 캡쳐 목록에 저장을 하게 됩니다.

image

 

캡쳐 목록이 준비되면 이 페이지들을 ‘다운로드’ 한 후 TXT 파일로 저장하는 방법은 이전과 동일합니다.

 

 

PDF 변환

이번 버전의 가장 큰 변화는 캡쳐된 웹페이지 목록을 PDF 파일로 변환하는 기능입니다.

위 그림과 같이 캡쳐 목록이 준비되어 있을 때, ‘PDF 변환’ 을 누르면 변환된 파일이 저장될 폴더 선택창이 나온 후, 아래와 같이 창이 열리면서 웹 페이지들을 PDF 파일로 변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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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일명은 자동으로 날짜_시각_일련번호.pdf 로 지정됩니다.

 

2. 이 기능의 핵심적인 부분은 외국의 상용 라이브러리를 사용합니다.

$1000 이 넘는 고가라 구매는 하지 못하고 평가판을 사용하고 있는데, 그래서 생성된 PDF 파일의 가운데에 평가판 라이브러리가 사용됐다는 워터마크가 삽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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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다시피 경우에 따라서는 열람에 상당한 방해가 될 수 있으니 주의를 요합니다.

 

감사합니다.

:

NoM 1.5 업데이트 - 웹 다운로드(만화 다운로드용)

NoM 2009. 1. 15. 13:59

<주의>

이 툴은 다운로드의 대상이 되는 웹 서버에 무리한 부하를 줄 수 있습니다.

이 툴을 악용하여 웹 서버에 피해가 발생하면 이는 전적으로 사용자의 책임 입니다.

이런 맥락에서 10,000 개 이상의 파일은 한 번에 다운로드 받을 수 없게 막혀 있습니다.

<설치>

이번 버전에서는 설치 방법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http://kimgwajang.tistory.com/142를 참고하세요.

<웹 다운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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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다운로더는 웹에 있는 파일을 일괄 다운로드 받는 툴 입니다.

예를 들어서 http://abc.com/001.jpg 부터 http://abc.com/100.jpg 까지 백 개의 그림 파일을 다운로드 받고자 한다면, 웹 다운로더를 사용하면 백 개의 주소를 일일히 웹 브라우저에서 입력할 필요 없이 간단한 조작만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 사용 예를 보면서 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미션 : 일간 스포츠에서 (무료) 서비스하고 있는 야설록의 작품 '진혼검객'을 모두 다운 받아라. (130페이지 * 20권 == 2,600개의 그림 파일)

 

웹 다운로드 작업은 크게 두 단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 일괄 다운로드할 주소(URL)들의 목록을 만듭니다.

2. 위 단계에서 만들어진 목록들을 순서대로 다운로드 받습니다.

 

2번 단계의 경우는 단순히 시작 버튼만 눌러주면 되는 간단한 일입니다만, 1번 단계는 조금 머리를 써야 합니다.

우리의 미션 같은 경우에는 2,600 개의 주소 목록이 필요한데, 이를 복사하기/붙여넣기하여 일부 수정하는 식으로 만들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웹 다운로더에는 매크로 라는 기능이 있는데, 이는 다운로드 받을 URL에서 # 라는 부분이 있으면 이를 연속되는 숫자로 치환하여 각 주소를 생성해내는 기능입니다.

예를 들어 http://abc.com/#.jpg URL에는 매크로가 들어 있는데, 여기서 #는 나중에 1 부터 10까지로 치환이 됩니다. (물론 치화되는 값은 매크로의 숫자에 따라 다릅니다.)

그렇다면 결과적으로 우리는 http://abc.com/1.jpg, http://abc.com/2.jpg, http://abc.com/10.jpg ... 같은 목록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두 개 이상의 매크로를 중첩하여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에는 http://abc.com/#/#.jpg를 예로 들어 볼까요.

보시다시피 매크로 기호인 #가 두 개 있습니다. 이 때 첫번재 매크로가 1 ~ 2, 두번재 매크로가 3 ~ 4로 설정되어 있다면, 결과적으로 우리는 아래 네 개의 URL을 얻게 됩니다.

http://abc.com/1/3.jpg

http://abc.com/1/4.jpg

http://abc.com/2/3.jpg

http://abc.com/1/4.jpg

 

다시 미션으로 돌아가서 생각을 해봅시다.

위에서 한 이야기에 의하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1. 진혼검객의 그림 파일 2,600개에 대한 URL 목록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때 각 주소의 규칙을 찾아내어 매크로를 사용하면 아주 편리합니다.

2. 만들어진 URL목록을 다운로드 합니다.

 

1번 작업부터 해봅시다.

2,600개 그림 파일의 주소에는 아마도 규칙성이 있을 것입니다.

일단 그림 파일 몇 개의 주소를 알아 봅시다.

웹에서 진혼검객 1권의 첫 번째 페이지를 봅니다.

image

그림 파일에서 마우스 우클릭한 후 속성을 선택합니다.

image

등록 정보를 보면 그림 파일의 주소를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http://coimg.joins.com/진혼검객/001/001.jpg 임을 알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몇 페이지의 넘겨 가며 그림 파일의 주소를 몇 개 더 모아 봅니다. 아래는 이런 방식으로 모은 주소들입니다.

http://coimg.joins.com/진혼검객/001/001.jpg

http://coimg.joins.com/진혼검객/001/002.jpg

http://coimg.joins.com/진혼검객/001/003.jpg

아 이런 참, 일간 스포츠는 그림 파일의 주소를 너무나 친절하고 예쁘게 매겨 놓았군요.

금방 눈치 채셨겠지만 여기의 규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coimg.joins.com/진혼검객/권 번호/페이지 번호.jpg

그렇다면 결국 굵은 글씨로 된 부분(권 번호, 페이지 번호)을 아래와 같이 매크로로 바꾸면 2,600개의 주소를 모두 알 수 있겠습니다.

http://coimg.joins.com/진혼검객/#/#.jpg

 

여기서 두 가지 의문이 들 것입니다.

1. 권 번호야 20권으로 고정되어 있지만, 각 권의 페이지 수는 일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맞는 말입니다. 웹에서 만화를 주욱 보시면 아시겠지만, 각 권은 대략 130 페이지 내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페이지 번호는 1 부터 시작해서 어디까지 반복해야 하는 것일까요?

답은 넉넉하게 큰 숫자로 지정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각 권이 대략 130페이지니까 우리는 150 정도로 지정하겠습니다.

이에 관한 이야기는 뒤에서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2. 권 번호와 페이지 번호의 자릿수가 세 자리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권 번호의 경우 1 ~ 20 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고 001 ~ 020 을 반복하여야 합니다.

--> 예리한 지적입니다. 이 문제는 웹 다운로더를 직접 보면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NoM을 실행시키고 도구 상자에서 웹 다운로더를 클릭합니다.

image

1. 매크로가 포함된 다운로드 주소를 입력하는 곳입니다.

2. 각 매크로의 설정을 조정합니다. 이 상자의 수는 다운로드 주소에 포함된 매크로 갯수(#의 갯수) 만큼 자동으로 늘어나거나 줄어듭니다.

3. 목록을 만들거나 다운로드를 시작합니다. 또한 다운로드가 시작되었으면 이를 중지할 수도 있습니다.

4. 다운로드 진행 상황을 나타냅니다.

5. 매크로에 의해 치환된 목록이 표시됩니다.

 

먼저 다운로드 주소에 위에서 생각해 낸 주소(http://coimg.joins.com/진혼검객/#/#.jpg)를 입력합니다.

매크로(#)가 두 개 있기 대문에 매크로 상자도 두 개가 나타납니다.

매크로의 이름은 주소에서 왼쪽 -> 오른쪽 순으로 매크로 1, 매크로 2라고 부르겠습니다.

(따라서 매크로 1은 권 번호이고, 매크로 2는 페이지 번호 입니다.)

 

지금부터는 각 매크로를 설정해 봅시다.

먼저 매크로 1(권 번호)을 보겠습니다.

image

우리는 001 ~ 020 을 만들어 내야 합니다.

그렇다면 설정을 아래와 같이 해야겠네요.

image

미리보기를 눌러 값이 제대로 나왔는지 확인합니다.

image

앗, 001 과 같이 세 자리로 나와야 하는데 한 자리로 표시됩니다.

이번에는 빈 자리를 0으로 채웁니다 옵션을 켜고 총 자리 수를 3으로 설정합니다.

image

원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매크로 2(페이지 번호)의 설정도 대동소이합니다.

image

마지막 번호만 150으로 변경해주면 되겠습니다.

 

이제 다운로드 상자에 있는 목록 만들기 클릭하여 목록을 만들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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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기다리면 아래와 같이 매크로에 의해 생성된 URL이 화면 우측에 표시됩니다.

image

여기서는 20권 * 150페이지 이므로 3,000개의 주소가 만들어졌습니다.

주소를 확인했으면 이제 시작을 누르고 파일을 저장할 폴더를 지정한 후 대망의 다운로드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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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image

1. 다운로드된 파일은 주소 왼쪽에 체크 표시가 켜집니다.

2. 다운로드 진행 상황을 %와 '다운 받은 파일 수 / 전체 파일 수' 형식으로 표시합니다.

 

다운로드 받은 파일은 위에서 지정한 폴더에 순차적인 번호가 매겨진 상태로 들어 있습니다.

 

마지막 페이지 번호를 알 수 없는 문제와 관련하여 아래 스샷을 보시기 바랍니다.

image

1권의 124 페이지까지는 다운을 받았지만, 이후 부터는 다운을 못받고 2권의 1페이지부터 다시 다운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 말은 http://coimg.joins.com/진혼검객/001/125.jpg 부터 http://coimg.joins.com/진혼검객/001/150.jpg 에 해당하는 파일이 서버에 없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페이지의 마지막 번호를 알 수 없거나 번호가 일정하지 않을때는 넉넉하게 큰 값으로 지정해 놓으면, 해당 파일이 서버에 존재하지 않아도 무시하고 넘어가기 때문에 문제가 없습니다.

:

NoM 1.4 업데이트

NoM 2008. 12. 29. 14:21

추천 사이트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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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사이트는 TXT 파일로 변환하기에 적합한 사이트 중 제작자가 추천하는 리스트입니다.

주로 언론 사이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혹 다른 사용자와 나누고 싶은 사이트가 있어 제작자에게 알려주시면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즐겨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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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찾기는 웹 브라우저의 그것과 마찬가지로 자주 찾는 사이트를 등록해 두는 기능입니다.

상단에 있는 두 개의 메뉴는 즐겨찾기에 추가하고 즐겨찾기를 관리하기 위한 메뉴이며, 그 아래에 있는 메뉴는 각 즐겨찾기의 목록입니다.

 

현재 페이지 추가를 누르면 '즐겨찾기 추가' 창이 열려 새 즐겨찾기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image

현재 페이지의 제목과 URL이 기본값으로 설정되어 있는데, 적당한 이름을 지정한 후 추가를 누르면 즐겨찾기가 추가됩니다.

 

'즐겨찾기 관리'는 즐겨찾기 항목을 삭제할 때 사용됩니다.

image

삭제할 즐겨찾기 항목을 선택한 후 삭제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즐겨찾기 목록은 내문서 폴더의 NomFavoriteSites.txt 파일에 저장됩니다.

:

NoM 1.3 업데이트와 두 번째 셀프 인터뷰

NoM 2008. 11. 30. 01:34

안녕하세요 김과장님, 그 동안 잘 지내셨나요?

네 덕분에.

놈이 업그레이드를 했다지요?

네. 찔끔 찔끔 조금씩 업그레이드를 하다, 이번에는 제법 큰 폭으로 업그레이드를 했습니다.

그런데 업그레이드를 왜 하나요? 원하는 사람이 있긴 한가 보죠. 혹시 아직도 그냥 자기 만족만 하고 계신 건 아닌가요?

그러게요. 놀랍게도 놈 1.0 버전에 대한 반응이 제법 괜찮았습니다. 댓글도 30개가 넘게 달렸구요.

알바..

절대 아니거든요.

나도 댓글들 주욱 봤는데, 대부분 인터뷰가 웃긴다는 말만 있지 프로그램에 대한 좋은 반응은 별로 없던데요.

여전히 예리하시군요.

그래서 개발은 접고 혹시 인터뷰로만 계속 가시려는 것 아닌가요?

뭔가 건덕지가 있어야 인터뷰라도 할 거 아닙니까.

아 그래서 업그레이드를 계속 하시는군요.

그렇다고 볼 수 있죠.

그런데 이번 업데이트가 1.3인데, 1.1 때랑 1.2때는 인터뷰를 하자고 안하시데요.

제가 좀 바빴습니다. 설마 제가 놈의 업데이트를 항상 모니터링 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겠지요?

아 그런 것 아니었나요?

인터뷰 계속 하기가 살짝 망설여 지네요.

그건 그렇고, 이전 버전들에 대한 피드백은 많이 받으셨나요?

인터뷰 웃긴다는 내용도 포함시켜도 됩니까?

당근 아니죠.  알바성 글도 빼고요.

음, 역시 그렇군요...

그래도 고맙게도 몇몇 분께서 피드백을 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주로 버그나 에러에 관한 내용일 것 같은데, 가장 많이 받은 컴플레인이 무엇이었습니까?

주로 설치가 안된다는 이야기였지, 버그나 에러에 대한 이야기는 없었습니다. 즉 상당히 안정적인 프로그램이라고 평가를 해주셨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 물론 그렇겠죠. 설치도 못해봤는데 어떻게 버그를 발견했겠습니까.

원래 매사를 그렇게 부정적으로 보십니까?

아 됐고, 설치는 왠 안되는 겁니까?

대부분 놈 자체 보다는 닷넷 프레임웍 3.5 SP1의 설치가 안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아시다시피 놈은 닷넷 프레임웍 3.5 SP1이 설치되어 있어야 실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거든요.

그럼 닷넷 프레임웍 3.5 SP1이 설치 안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야릇한 사이트에 즐겨 가시기 때문이죠. 또는 각종 바이러스나 스파이 웨어 혹은 설치된 프로그램들 간의 충돌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야릇한 사이트는 김과장님 이야기인 것 같고요, 아 갑자기 지난 번 인터뷰 내용이 생각 났는데, 종종 노트북을 들고 화장실에 가신다고 하셨잖아요. 화장실에서 주로 어떤 사이트에 접속하시는지가 갑자기 좀 궁금해지네요.

어허...

그러니까 바이러스나 스파이 웨어 혹은 프로그램 간의 충돌이 주 원인이라는 말씀이시군요.

그렇지요.

결국 놈이 설치 안되는 건 김과장님의 잘못이 아니라 사용자의 컴이 지저분해서 그렇다는 말씀인가요?

뭐 꼭 그렇다기 보다는... 좀 그렇죠. MS 오피스나 아래 한글도 좀 지저분한 컴에서는 잘 설치가 안되는 경우가 있지 않습니까? 닷넷 프레임웍의 경우에도 비슷하게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배 째라는 식으로 아무런 조치도 안 취하고 있습니까?

그렇지는 않고요.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나름 배포 문제를 좀 풀어보려고 했습니다.

말만 하지 마시고, 구체적으로 어떤 노력을 하셨는지를 말씀 해 보시죠. 말씀 하실 수 있나요?

이전 버전에서는 닷넷 프레임웍 3.5 SP1와 별도로 배포해야 하는 컴퍼넌트 두 개를 더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그 둘을 빼버렸습니다.

그럼 이제 100% 설치가 잘 되는 건가요?

세상에 100%란 게 어디 있습니까. 하지만 윈도우를 새로 깔고 설치하면 아마 100% 가까이 될 겁니다.

윈도우를 새로 깐다고요? 인터뷰를 읽는 분들이 "썅"이라고 하시지 않을까요?

역시 좀 그렇지요? 그럼 그 말은 편집 해주세요.

알겠습니다.

꼭 편집해 주세요.

네 꼭 편집하겠습니다.

1.3 버전의 새로운 기능들에 대한 소개를 좀 해주시죠.

먼저 UI를 정리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좀 더 직관적으로 변경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스킨을 두 개 더 추가했습니다.

아 스킨은 좀 그만 합시다. 스킨 기능 쓰는 사람 아무도 없는 것 알죠?

알죠.

그런데 왜 스킨에 그렇게 집착하니까?

왜냐면 뭔가 개발을 많이 한 것처럼 보이니까요.

그런데 사실은 김과장님이 하는 일은 아무 것도 없다면서요. 듣기로는 놈이 사용하는 써드 파티 컨트롤 라이브러리에서 스킨과 관련한 모든 기능을 다 제공한다더데.

맞아요. 이번에 스킨 추가하면서 코드를 변경한 것은, "Pumpkin" 과 "Dark Side"라고 문자열 두개 추가한 것 밖에 없습니다.

결국 하는 일 없이 뭔가 날로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스킨을 계속 추가하는 게 맞습니다.

설마 이게 1.3 버전의 업데이트 내역 전부는 아니겠지요?

맞는데요.

진짜로 인터뷰 하려고 업데이트는 생색만 내는 것이 맞나 보군요.

아 한 가지 더, 아직 시험 중인 기능이긴 하지만 자동 캡쳐 기능이 추가되었어요.

또 무슨 쓸 데 없는 기능을 집어넣으려고 하시나요?

이번에는 진짜 유용한 기능이에요. 물론 잘 동작하면.

어떤 기능입니까? 들어나 봅시다.

자동 캡쳐를 키고 링크를 클릭하면, 새로 열린 페이지를 자동으로 캡쳐하는 기능입니다. 매번 캡쳐 버튼을 누르는 수고를 들어줄 수 있지요.

예를 들어서 한겨레 21에서 아래 세 기사를 캡쳐하려고 한다고 합시다.

자동 캡쳐를 체크한 후 각 링크를 한 번씩 누르기만 하면 세 페이지가 캡쳐가 됩니다. 정말 편리하지 않습니까?

글쎄요. 사용해봐야 알겠네요. 게다가 제대로 동작이 안될지도 모르고요.

사용해보시고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더 소개할 기능이 있나요?

뭐 오늘은 이 정도.

인터뷰 밑천이 다 떨어졌나 보군요.

또 업데이트 하면 다시 인터뷰 할 수 있나요?

그렇긴 한데, 찌질하게 업데이트 한 거면 좀 자제해 주시면 고맙구요.

네 알겠습니다.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노 프라블럼 입니다.

참, 새 버전 설치는 어떻게 합니까?

이전과 동일합니다. 이미 설치하신 분은 놈을 실행하면 자동으로 업데이트가 되고요. 처음 설치하시는 분은 http://snssoft.net/Nom/publish.htm 에서 설치하시면 됩니다.

이미 설치는 하였는데 자동 업데이트가 안되면, 프로그램 추가/삭제에서 이전 버전을 삭제하시고 다실 설치하시면 됩니다.

네 고맙습니다.

네 고맙습니다.

:

NoM 1.2 업데이트 : 텍스트 포맷터 도구 추가

NoM 2008. 10. 4. 00:55

네이버 E-BOOK CAFE의 jes1900님의 요청을 수용하여, 텍스트 파일의 각 라인의 문자 수를 조정하는 기능을 추가하였습니다.

도구 -> 텍스트 포맷터를 선택하면 텍스트 포맷터 창이 열립니다.

열기 버튼을 눌러 텍스트 파일을 불러와서 줄 당 문자 수를 원하는 대로 설정하고 저장을 하면 됩니다.

아스키 코드와 유니 코드 파일을 감지하여 불러온 인코딩에 맞게 자동으로 저장이 됩니다.

 

또한 캡쳐된 페이지 목록에서 포맷터 버튼을 누르면, 캡쳐된 페이지들을 하나의 텍스트로 만든 후 텍스트 포맷터 폼으로 전달을 합니다.

:

NoM 1.1 업데이트

NoM 2008. 9. 25. 23:55

1. 뒤로 / 앞으로 버튼 추가

 

2. 텍스트 상자에 자동 완성 기능 추가

 

 

URL과 필터링 텍스트 상자에 한번 입력한 내용은 자동으로 저장이 됩니다.

이후 URL혹은 필터의 일부부만 입력하면 나머지 부분이 자동으로 완성됩니다.

또한 텍스트 상자에서 ALT키와 아래 쪽 화살표 키를 누르면 텍스트 선택 팝업이 열립니다.

 

3. 브라우저 화면 바로 캡쳐

 

http://ohmynews.com와 같은 일부 웹 사이트에서는 링크 리스트를 이용한 캡쳐가 제대로 동작되지 않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또한 페이지의 레이아웃과 링크 리스트가 구조가 맞지 않아 링크 선택이 직관적이지 않은 문제도 있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바로 캡쳐 기능을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캡쳐 버튼을 누르면 현재 브라우저에 표시된 페이지를 바로 캡쳐 리스트에 추가합니다.

이 때 '캡쳐 후 이전 페이지로 이동' 체크 박스가 선택되어 있다면, 페이지 캡쳐 후 자동으로 이전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놈을 만든 놈이 추천하는 놈 활용 사이트

NoM 2008. 9. 22. 01:48

(진부한 표현이긴 하지만) 정보의 바다인 인터넷에는 알짜 정보가 여기 저기 널려 있습니다.

약간의 마우스질 품만 팔면 말 그대로 그저 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오프라인 미디어의 컬럼들을 보면 항상 인터넷의 고마움을 절감합습니다.

인터넷을 만든 그 놈에게 축복이 있기를~

 

제가 사랑하는, 그리고 놈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미디어 사이트 세 곳을 소개합니다.

 

혹 (굳이 미디어 사이트가 아니더라도) 놈을 활용하기 유용한 사이트를 알고 계시면 댓글로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놈의 '특별히 고마운 놈'에 이름을 올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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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1 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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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기획/연재 라이브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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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연재기사

:

NoM 개발자의 셀프 인터뷰

NoM 2008. 9. 21. 01:43

뭐하는 물건입니까?

뭐하는 '물건'? 나 말입니까, 내가 만든 프로그램 말하는 겁니까?

아 물론 개발하신 프로그램을 말하는 것이지요. 까칠하시네.

여러 개의 웹 페이지들을 하나의 TXT 파일로 저장하는 툴 이에요.

TXT로 저장한다고요? 그럼 웹 페이지의 서식들은 저장 안 되는 겁니까?

네.

그런 짓을 왜 합니까? 만구 쓸데 없는 짓 아닌가요?

뭐 경우에 따라서는 쓸 데가 있어요. 웹 페이지들을 TXT로 저장하여 전자책 리더나 PDA, 혹은 핸드폰 같은 모바일 기기에서 읽으면 편리하지요.

별로 설득력은 없는 말이군요. 혼자 쓸려고 만든 것 맞지요?

예리하시네.

웹 페이지는 웹 브라우저로 보는 것이 가장 좋지 않나요?

그렇겠지요. 하지만 나 같은 경우는 모니터 앞에 앉아서 장시간 글을 읽는 게 편하지가 않더라구요. 독서 습관이 잘못 든 까닭인지, 침대에서 뒹굴 거리거나 화장실에서 끙끙할 때나 버스 혹은 지하철 안 같은 곳에서만 독서가 잘 돼요. 모니터를 들고 버스를 탈 수는 없지 않습니까?

화장실에는 노트북을 들고 들어갈 수도 있지 않나요?

7인치 미니 노트북을 산 이후로는 가끔 애용합니다.

집 화장실을 말씀하시는 거지요? 설마 회사에서도?

아무리 생각해도 쓸데 없는 프로그램인 것 같은데, 정말 웹 페이지를 TXT로 저장해서 모바일 기기에서 읽는 게 제 정신을 가진 사람이 할 만한 짓이라고 생각합니까?

그렇다면 제 정신이 아닌 사람하고 인터뷰하는 사람은 제 정신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웹 페이지를 TXT로 저장해서 자주 읽는 편입니까? 혹시 전혀 그런 경험이 없는 것 아닙니까? 그러니까 이런 비상식적인 프로그램을 만든 것 아닌가요?

군대에서 뺑이 칠 때 무협지 30질 가량을 팜으로 읽었습니다. 브리태니커도 꽤 많은 분량을 PDA에서 읽었고요. 그리고 한겨레21은 몇 년 째 PDA로만 읽고 있습니다.

책 좀 읽는다고 지금 자랑질 하는 건가요?

이름이 뭡니까?

그냥 강남역 김과장이라고 부르면 돼요.

당신 말고 프로그램 이름이요.

NoM 이라고 지었어요. '놈'이라고 발음하시면 되겠습니다.

작명 센스 하고는. 무슨 뜻입니까?

말해봤자 더 쪽팔릴 것 같으니까, 그냥 아무 뜻이 없다고 하지요.

지금 장난 하는 겁니까? 그 놈 이름이 무슨 뜻이에요?

몰라요. 기억나지 않습니다.

흥 좋아요. 놈은 공개 소프트웨어 인가요? 향후에라도 상용화할 계획은 없나요?

니 같으면 이런 소프트웨어를 돈 주고 사시겠습니까?

그렇게 노골적으로 이야기 하지 말고 좀 폼 나게 이야기해보세요. 리차드 스톨만처럼.

아 그래야 하나요? 그럼 다시.

제 회사 동료인 이과장 말에 의하면, 프로그래밍의 목적은 널리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데 있다고 합니다. 놈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널리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소스도 공개하면 더 많은 사람이 행복하지 않을까요?

별로 행복해질 것 같지는 않지만, 어쨌거나 소스는 이미 공개했습니다.

대단한 자신감이군요. 그렇게 근거 없는 자신감이 도대체 어디서 왔는지가 궁금하군요.

자신의 소스를 부끄러워 하면 계속 그 모양 그대로 살게 될 것 같습니다. 부끄러운 자식을 밖에 내놓지 않는 부모의 마음이야 말로 진짜 부끄러운 것 아니겠습니까? 사람들하고 부대끼고 욕도 좀 먹고 해야 더욱 건강하게 자라겠지요.

아, 오래 사시려고 소스를 공개하셨군요.

그렇지요. 벽에 똥칠할 때 까지.

마지막으로 유저들께 한 마디 하시죠.

맘껏 즐기십시오.

동료 개발자들에게도 한 마디 하세요.

맘껏 즐기십시오.

인터뷰 한다고 고생한 나한테도 한 마디 해주세요.

맘껏 즐기십시오.

장시간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기사 잘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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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M의 알아 두면 편리한 기능

NoM 2008. 9. 21. 00:20

기본 페이지로 설정

기본 페이지로 설정 선택된 상태에서 프로그램이 종료되면, 다음 실행 이전의 URL 자동으로 불러올 있습니다.

   

 

툴팁 도움말과 새로 고침

표시 위에 마우스를 가져 가면 툴팁 도움말이 표시됩니다.

또한 새로 고침 버튼을 클릭하면 현재 브라우저에 표시된 페이지의 모든 링크를 다시 추출합니다.

페이지의 링크는 페이지가 이동되면 자동으로 갱신되지만, 새로 고침 버튼을 누르면 즉시 링크를 갱신할 있습니다.

   

 

링크 필터링

필터링 텍스트 상자에 값이 있으면, URL 값이 포함된 링크 만이 리스트에 표시됩니다.

링크 리스트에서 링크를( 그림에서 1 위치) 마우스 오른쪽으로 클릭하면 링크의 URL 필터링 텍스트 상자로 복사됩니다. 값을 수정하여 링크 리스트의 필터로 사용할 있습니다.

 

 

옵션

링크 리스트에서 링크가 클릭됐을 때의 동작을 지정합니다.

기본 동작은 링크 페이지를 캡쳐하는 것입니다. 동작은 선택을 해제할 없습니다.

클릭 페이지 프린트 선택하면 링크가 클릭될 페이지가 바로 출력되도록 있습니다.

 

 

캡쳐된 페이지 목록

캡쳐된 페이지 리스트의 왼쪽 컬럼은 링크 이름(그림에서 1), 오른쪽은 저장될 순서(그림에서 2)입니다.

순서 컬럼을 마우스로 클릭하면 링크의 순서를 조정할 있습니다.

또한 Delete키를 누르면 선택된 행을 삭제할 있습니다. 또한 윈도우 탐색기와 동일하게 Ctrl 키와 Shift키를 사용하면 여러 개의 행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저장 버튼을 누르면 캡쳐된 페이지 목록에 있는 모든 페이지를 순서대로 하나의 TXT 파일로 저장합니다.

오른쪽 상단에 있는 압핀 버튼(그림에서 4) 누르면 자동 숨김 기능이 활성화되거나 비활성화됩니다. 자동 숨김 기능을 사용하면 작업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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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사용자를 위한 NoM 빠른 시작

NoM 2008. 9. 21. 00:00

http://snssoft.net/Nom/publish.htm에 접속하여 NoM을 설치합니다.

시스템에 설치된 닷넷 프레임웍의 버전에 따라 자동으로 적절한 닷넷 프레임웍 버전이 설치되거나 업데이트 됩니다.

또한 NoM이 이미 설치되어 있다면 자동으로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가 진행됩니다.

 

설치가 끝나면 NoM의 시작화면이 나타납니다.

1. 저장할 페이지들의 링크가 있는 페이지의 URL을 입력하고 엔터키를 누르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2. 1.에서 입력한 페이지에 있는 링크들이 모두 리스트에 표시됩니다.

저장하고자 하는 링크를 마우스 왼쪽 버튼으로 클릭하면 화면 하단의 캡쳐된 페이지 목록에 해당 페이지가 추가됩니다.

 

3. 저장하기 버튼을 누르면 캡쳐된 페이지 목록에 있는 모든 페이지들을 하나의 TXT 파일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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